가정에서 청소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구석구석 쌓여있는 먼지 청소일 것입니다. 바닥이나 소파 같은 넓은 부분의 청소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장이나 장식장 같은 작은 물품들이 놓여 있는 곳 청소하기는 많이 어려워 하는데 깔끔하게 먼지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지는 털어야 할까? 닦아야 할까?
먼지를 쓸어야 할지, 털어야 할지 또는 물걸레로 닦아야 할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때에 따라서 청소 방법은 모두 다르게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털어야 하는 경우
장식품 같은 작거나 세세한 물품이 많이 있는 경우 먼지가 눌어붙기 전에 부드러운 먼지떨이로 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떨이는 부드러운 소재로 된 것이 좋은데 타조털 먼지떨이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깃털로 되어 있어 작고 깨지기 쉬운 물건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먼지떨이를 이용할 경우 먼지가 오래되어 물건에 달라붙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즉, 자주자주 먼지떨이를 이용해서 가볍게 털어 주시면 좋습니다.
먼지를 털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먼지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바로 청소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용한 먼지떨이는 가볍게 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서 두시면 됩니다.
닦아야 하는 경우
오래된 먼지가 눌어붙어 있는 경우 먼지떨이로 없애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물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바닥이나 책상 같은 넓은 공간인 경우 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걸레는 손으로 꽉 짜서 최대한 물기가 없는 상태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물기가 많은 걸레로 닦을 경우 물기에 다시 먼지가 결합하여 얼룩이 지게 될 수 있습니다. 물기가 많은 걸레를 사용할 경우 닦은 후 마른 걸레로 한번 더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번거로울 수 있으니 최대한 물기를 꽉 짜서 물기가 거의 없는 상태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장식장 윗면이나 책장 윗면 같은 높아서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손잡이가 달린 걸레를 이용해서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긴 막대가 달린 형대로 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셔서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을 잘 닦아 주시면 됩니다. 역시 먼지가 오래되어 눌어붙기 전에 자주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먼지는 물걸레로도 잘 닦이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먼지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
일상생활에서 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어느덧 쌓여 있습니다. 먼지 청소의 핵심은 먼지가 가볍게 않아 있을때 제거해 주는 것이 최고일 듯합니다. 오래된 먼지는 물걸레로도 잘 닦이지 않아 세제를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 장식품 같은 섬세한 물건은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먼지를 꼼꼼하게 제거 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깨끗한 먼지 관리로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